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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사업놀이/오토마케터 사업기

기획자 없이 스스로 웹개발자와 소통하고있네~ 오토마케터는 어느덧 뇌 완성을 막바지에 두고있다. 이와함께 얼굴인 랜딩 페이지를 위시캣을 통해 웹개발자느님에게 맡겼는데, 우리는 기획자가 없고 내가 당연히 다 도맡아 머리속에 엉켜있던 것들을 문서로 정리 해줘야 했다. 랜딩 페이지에서도 메인 이미지와 중요한 것들은 대충 구현이 되어있었고 그냥 이미지몇개를 가져다 준비된 프로젝트 파일에 붙이는 그리 어렵지않아 보이는 일이었다. 어디까지나 내 생각엔 말이다. 미팅시에 완벽하게 내가 정리한 덱을 보고 설명해 주었고 일의 양이 많지않기에 잡담을 더 많이 했다. 웹개발자님도 따로 그분의 친구와 함께 서비스를 준비중이랬다. 오지라프답게 남의 서비스 이야기도 줄기차게 나눠가며 그렇게 미팅이 잘 끝났다 생각했다. 그리고 오늘, 납품마감기일에 완성된 페이지를 건네받았고 ..
80% 완성되어가는 현 프로덕트 상황 ​ 오토마케터를 맹글어야 겠다고 생각한 지 1년이 다 되어간다. 단지 머릿속 생각에서 손으로 끄적이며 다듬은 비즈니스 모델 을 종이에 기록하기까지 일주일 걸렸는데 이때부터 프로덕트가 완성되어가는데 엄청 시간이 걸렸다. 이는 다양한 이유가 있었는데 결국엔 나의 낮고 낮은 프로덕트 매니징 능력으로 인한것이라 돌이켜본다. 모든일이 그렇듯 초기 기획과 100%일치하는 프로덕트는 아니고 중간중간 타협과 수정을 반복하며 일단 런칭을 하는것으로 목표를 변경하여 최소한의 기능으로만 비즈니스를 시작하기로 한다. 항상 돈과 시간은 반비례 하는것 같으다. 자본이 넉넉하다면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그렇치 않다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말이다. 늦어진 것의 이유에는 오토마케터 내부 업무의 이유는 아니고 낮은 자본으로 시작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