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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사업놀이

기획자 없이 스스로 웹개발자와 소통하고있네~ 오토마케터는 어느덧 뇌 완성을 막바지에 두고있다. 이와함께 얼굴인 랜딩 페이지를 위시캣을 통해 웹개발자느님에게 맡겼는데, 우리는 기획자가 없고 내가 당연히 다 도맡아 머리속에 엉켜있던 것들을 문서로 정리 해줘야 했다. 랜딩 페이지에서도 메인 이미지와 중요한 것들은 대충 구현이 되어있었고 그냥 이미지몇개를 가져다 준비된 프로젝트 파일에 붙이는 그리 어렵지않아 보이는 일이었다. 어디까지나 내 생각엔 말이다. 미팅시에 완벽하게 내가 정리한 덱을 보고 설명해 주었고 일의 양이 많지않기에 잡담을 더 많이 했다. 웹개발자님도 따로 그분의 친구와 함께 서비스를 준비중이랬다. 오지라프답게 남의 서비스 이야기도 줄기차게 나눠가며 그렇게 미팅이 잘 끝났다 생각했다. 그리고 오늘, 납품마감기일에 완성된 페이지를 건네받았고 ..
클라이언트로써 위시캣 외주 이용후기 ​ ― º ― 공급자와 수요자의 정보의 비대칭이 심한 업종의 오프라인 비즈니스 일수록 결국 온라인 IT 중계서비스가 대체해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1인이다. IT인이 아니라면 (나역시 그러하지만) 무언가 맹글어 보려할때 엔지니어에게 설명하기위해 어디서 부터 무얼 준비해야 하고 또 얼마나 어떤 형식과 언어를 사용하여 만들어야 하는지 가늠하기 힘든데 비즈니스 사이드 였어도 IT바닥에 몇년 지내보니 최초 아이디어를 논의해볼 기획자, UX UI디자이너, 개발자느님에게 공유 할 기능명세와 툴로 만든 기획에 대한 정리, 대충의 디자인 프레임 등은 제작할 수 있겠더라 (기술선행조사나 개발 환경과 언어 등 상세히 기술할 수는 없어도...) 우리는 현재 맹그는 프로덕트 내의 몇개의 웹페이지 구현을 외주로 주기로 결정하..
80% 완성되어가는 현 프로덕트 상황 ​ 오토마케터를 맹글어야 겠다고 생각한 지 1년이 다 되어간다. 단지 머릿속 생각에서 손으로 끄적이며 다듬은 비즈니스 모델 을 종이에 기록하기까지 일주일 걸렸는데 이때부터 프로덕트가 완성되어가는데 엄청 시간이 걸렸다. 이는 다양한 이유가 있었는데 결국엔 나의 낮고 낮은 프로덕트 매니징 능력으로 인한것이라 돌이켜본다. 모든일이 그렇듯 초기 기획과 100%일치하는 프로덕트는 아니고 중간중간 타협과 수정을 반복하며 일단 런칭을 하는것으로 목표를 변경하여 최소한의 기능으로만 비즈니스를 시작하기로 한다. 항상 돈과 시간은 반비례 하는것 같으다. 자본이 넉넉하다면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그렇치 않다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말이다. 늦어진 것의 이유에는 오토마케터 내부 업무의 이유는 아니고 낮은 자본으로 시작한 사..
확보한 email DB로 노가다 마케팅 하고 있네 여차저차 MVP라도 맹글고 난뒤에는 더욱더 많은 고객들을 빠르게 모아 그들의 소리를 어떻게든 많이 많이 들어야 한다.대부분의 초기 기업(프로젝트)들은 $$$이 1-2년 뒤를 내다 볼수 없거나 예산을 따로 정해놓고 집행 할 정도로 넉넉하지 않기에 무조건 가성비를 베이스로 세일즈와 마케팅을 진행해야 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무조건 싼것이 아니라 효율과 효과가 중요하므로 기록하고 수치화 할 수있는 온라인 상에서의 캠페인들을 진행 할 수 밖에 없더라. 이후에 퀄리티는 잘 모르겠지만 타겟대상의 이메일들(DB)을 확보했는데 (여러채널로, 여러방법으로, 합법적으로.) 그렇다면 그 다음엔 뭐가 필요할까? 어떤곳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지 선정해야 하는데 소셜 미디어 광고, 유튜브 광고, 구글, 배너 광고, 타겟 커뮤니티 글..